김연아....
김연아.. 세계 피겨계의 여왕이죠.. 사실 전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. 피겨는 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때부터 봐왔고, 기술이 뭐다, 회전이 어떻다 따위의 해석은 전혀 못했지만 예술로서의 그 아름다움은 즐기고 있었죠. But~ 김연아가 등장하자 너도나도 루프가 어떠니, 엣지가 어떠니.. 라며 프로해설가가 되어 관전평을 남기더군요. 뭐..한국의 스포츠 관전문화에 불만을 가진건 아닙니다만, 냄비처럼 끓었다가, 다음 대를 이을 선수가 안나오면 확 가라 앉는 분위기는 싫어라 합니다. 그래서, 처음부터 피겨에 관심있었던 사람으로서, 불쾌감을 드러 내는 것이죠.. 그러니까... 연아야.. 싸인 한장만 해주면 안되겠니?ㅡㅜ 오빠가 너 많이 귀여워 해줄수 있어~~~ 절대 제 메인 사진...김연아가 아닙니다....김연..
2009.06.18